모비스는 폴크스바겐, 만도는 GM 수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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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폴크스바겐, 만도는 GM 수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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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양인성

지난 23일(현지 시각) 스페인 나바라주에선 현대모비스가 유럽 시장에서 새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터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폴크스바겐에 전용 공급할 배터리시스템(BSA) 생산 시설을 착공했다. 배터리시스템은 배터리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전기차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나바라주 공장에 대해 “글로벌 수주 확대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라고 했다. 이미 스텔란티스그룹·벤츠와 손잡고 섀시 모듈(차 뼈대) 공장을 미국에 운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자동차 업체 납품을 위해 유럽에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또 일반 부품이 아닌 전기차 전용 부품을 현대차그룹이 아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것도 처음이다. 2년 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최대 36만대의 배터리시스템이 인근 폴크스바겐 공장으로 옮겨져 전기차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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